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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남이 될것인가? 허접남이 될것인가? 며칠전 인터넷을 보다가 웃음 지은 유머가 있다. "여자들이 대화하기 좋아하는 인기남 VS 허접남"이 바로 그것. 자세히 읽어보면 두 남성이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데, 한 끗 차이로 엄청난 차이가 벌어진다. ^^ ▶ 여자가 첫 만남에서 대화하기 쉬운 인기남의 특징 1) 시선이 마주치면 가볍게 웃는 얼굴을 보이고 먼저 인사한다 2) 별로 마음에 없는 재미없는 이야기를 해도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는것처럼 잘 들어준다 3) 이야기할 때 상대의 눈을 보고 이야기한다 4) 자기가 먼저 적극적으로 말을 많이 건넨다 5) 자신의 남자친구들과 이야기하듯이 즐겁게 바보같은 이야기도 하곤한다 6) 재미있는 말을 하면 확실히 크게 웃는 등 반응이 좋다 7) 청바지에 셔츠 등 심플하고 깔끔한 옷을 즐겨 입는다 8) 여자 이.. 더보기
위치 잘 잡고들 계시나요?? 최근 EBS TV에서 최재천 교수의 강의가 계속되어서 몇 번 보곤했다. 말솜씨가 좋은(?)건 아니지만 생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이야기 소재거리에 늘 감탄하며 듣고있다. (역시 통섭의 대가답게 재미있게 귀 기울게 만든다~) 작년 가을에 최재천 교수의 곤충과 소통에 대한 특강을 듣던 기억도 있다. ☞ 좋은 질문이 좋은 대답을 부른다 작년, 그 특강을 들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최재천 교수가 쓴 책을 읽게 되었다. 라는 책이다. 최재천 교수가 어떻게 곤충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었는지 이야기가 있다. 한국에서 공부하다가 우연찮은 인연의 기회를 잘 살려 유학을 하게되고 그 유학을 하며 지독하게 공부하며 한 단계 한 단계 성취하는 이야기. 또한 책 읽기와 글 쓰기에 대한 연습과 훈련 등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웠다... 더보기
자기를 가장 잘 아는 사람?? # 컨설턴트 양치기가 양떼들을 이끌고 한가로이 초원을 거닐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신형 지프자동차 체로키가 흙먼지를 일으키며 양치기를 향해 달려왔다. 브리로이 정장에 구찌 구두, 레이반 선글라스, 입센로랑 넥타리를 맨 젋은 운전사가 차창 밖으로 고개를 내밀며 물었다. 외부인 : 양이 모두 몇 마리인지 맟히면 내게 양을 한 마리 주겠소? 양치기는 그 운전사를 쳐다본 다음 평화롭게 풀을 뜯고있는 양들을 보며 태연히 대답했다. 양치기 : 좋소! 그 사람은 차를 주차시키고 노트북을 꺼내 휴대용 전화기에 선을 연결했다. 그리고 인터넷과 GPS 위성항법 시스템을 이용해 이 곳 지형을 스캔하고 그 결과를 60개의 엑셀시트로 정리했다. 마침내 그는 최첨단 소형 프린터로 150페이지에 달하는 보고서를 출력해 양치기에게 .. 더보기
열정락서, 열정 감사!! 10월말부터 진행된 '열정樂서' 행사가 이번주에 끝난다. 젊은 친구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였을듯 하다. (물론 진행한 분들은... 지방 도느라 정말 고생~~ ㅜㅜ) 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된 행사는 관람하러 갔었고, 춘천 KBS홀에서 열린 행사는 업무(?)차 다녀왔다. 11월 16일 늦가을 저녁, 좋은 날씨에 드라이브 삼아 나들이였으면 좋았으련만, 그래도 일단 춘천가는 차안에서 기분은 상쾌 ㅋㅋ 피천득의 '인연'이란 수필이 떠오르는 춘천으로 향했다. 그 날 열정樂서 행사에서 사장님께서 강연을 하셨다. 대학생들에게 열정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그룹의 행사답게 '아프니까 청춘이다'의 책을 통해 워낙 유명하신 김난도 교수, 남을 웃기기 위한 피나는 노력의 개그맨 박준형씨에 이어 삼성SDS 고순동 사장께서 젊은 친구들에.. 더보기
정이란 무엇인가?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 아닙니다! 정이란 무엇인가입니다. ^^) 부인 : 여보, 마트에 가서 우유 좀 사다줘요! 아, 계란이 있으면 6개 사다줘요! (잠시후 남편이 우유 6개를 사들고 들어왔다.) 부인 : 왜 우유가 6개나 되요? 남편 : 계란이 있길래 6개 사왔지~~ 아마도 이 유머의 남편은 영어공부할때 가정법을 열심히 했거나, 또는 프로그래밍하면서 IF 개발구문에 충실했던 사람일듯 하다. 'If 계란이 있으면, Then 우유를 6개 사라'로 이해한것이다. 이렇게 2문장에서도 소통의 오류가 생긴다. 굳이 화성남자, 금성여자를 언급하지 않더라도 부부간의 소통 문제가 참 많다......라고 많이들 이야기한다. 그럼 그렇게 소통되지않은 부부가 왜 함께 사는것일까? 이렇게 물으면 드라마속의 대.. 더보기
○○에게 당해서 싫은 일을 ○○에게 하지마라 광화문 광장 아래에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의 기념관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이 많지않다.) 실내 공간 치곤 꽤 넓고, 거기다가 무료 입장인거 치곤 괜찮은 시설이다. 가끔 태평로에 식사를 하러 가면 아들과 함께 그 곳에 꼭 들리곤 한다. 넓은 실내장소를 절반으로 나눠, 반쪽은 세종, 반쪽은 이순신 관련 내용이 전시되어있다. 그 반쪽 공간인 이순신장군 전시관에서 이런 글귀를 발견해서 사진을 한장 찍어왔다. 난중일기의 한 구절이라고 하는데 내용은 이렇다. 밤이 깊도록 즐거이 뛰놀게 한 것은 내 스스로 즐기자는 것이 아니라, 다만 오랫동안 고생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위로해 주자는 생각에서였다. 이러한 한시에 '소통'이라는 부제를 붙여놓았다. 비록 장군이지만 늘 아래의 장수들과 소통 노력을 한것이다. 유성룡.. 더보기
전기가 여름을 시원하게 합니다. 여름이 전기를 힘들게 합니다. 인터넷데이터센터(IDC)를 운영하는 기업에서 최근 크고 작은 장애가 잇달아 발생했다. 장애의 발생으로 당연히 고객사의 손실이 발생했다. 고객사의 물리적 손해는 둘째치더라도 당장 기업의 품질 수준이 의심되었다. 품질은 그 기업의 자존심이었다. 기업의 사장은 회사의 전 직원들을 모아 품질혁신결의를 하도록 지시했다. 한창 바쁜 업무시간에 행사장에 모인 직원들은 회사의 이러한 행사에 불만이 있었다. 최근 회사에 장애가 몇 건 발생하긴 했지만, 이렇게 전 직원이 모여 업무도 중단한 채 품질혁신결의대회를 한다는 게 괜히 시간 낭비처럼 여겨졌던 것이다. 그러나 행사가 시작되고 영상으로 보여주는 자신의 회사에 품질 수준을 보고 직원들은 충격을 받았다. 1년 전에 비해 장애 건수가 눈에 띌 정도로 증가했다. 그 회사로부.. 더보기
예나 지금이나 똑같음을 느낄때~ # 20여년전 일단 질문을 던져본다. "3군수지원사령부 3의무라는 부대에서 20년전 군생활하신분들중에서 혹시 '조세형 병장'에게 구타를 당하며 맞아보신 분을 찾습니다." 아마 한명도 없을것이다. 난 그 당시 군생활을 하며, 맞을 일은 많았었도(ㅋㅋ) 때릴 일은 전혀 없었다. 후임사병을 때리지 않더라도 군생활은 잘~~ 되었다. 요즘 해병대의 총기 난사사건을 계기로 군대에서 구타와 따돌림에 대해 다시 이슈가 된듯하다. 요즘 군대는 병영 내 구타가 거의 없었졌다고 해도 "때리는 사람"은 여전히 때리고, 맞지 않으면 잠이 안 오던 20여년전 군생활할때도 "안 때리는 사람"은 그때도 안 때렸다.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 # 196년전 1799년 나폴레옹이 이집트에서 가져온 로제타스톤은 기원전 196년에 만들어진 것..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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