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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예약, 그냥 빵구(?) 내지 뭐~~" 요즘은 스마트폰이 워낙 많아서 PDA에 대한 어색함이 없지만, 몇년전만해도 팜, 아이팩 등의 PDA를 꺼내서 사용하면 왠지 바쁜 사람같고 일정관리를 잘하는 전문가(?)처럼 보였다. 나도 흑백 팜부터 국산 셀빅이라는 흑백 단말기까지 사용하며, 나름 편한 기능덕에 전화기도 미츠200부터 쭉 PDA폰을 사용하고 있다. 그 당시 우리나라의 PDA 보급율이 떨어지는 이유를 스터디하다가 여러가지 이유 중 하나로 우리 나라 사람들의 "예약문화"를 이야기했었다. 외국의 경우, 미리 예약을 하는게 필수 문화이기때문에 PDA와 같이 개인 일정 관리 시스템 사용이 보편화 된것이다. 영어회화 초급반에서 배울때도 식당이나 병원갈때 "당신은 예약하셨습니까?" 문구를 제일 처음 배웠던 기억도 난다. (배운 기억만~~^^) 예약을 .. 더보기
인기있는 공장(Factory)은 Fact 와 Story를 같이 생산한다. ☞ 엮인글 원문 : 서로 다른 두 장소의 단상 : 서울운동장과 트레비 지난달 석가탄신일 연휴 가족들과 함께 양양 대명쏠비치엘 갔다. 대명쏠비치는 처음 가봤는데, "쉬러가기"에는 정말 좋다. 주위에 바다 이외에는 아무것도 없고, 대형콘도이지만 어수선하지않고, 객실에서 바로 바다로 나갈수 있어 아침해 떠오르는걸 보기에는 최고인듯! 하여튼 그곳에서 쉼을 마치고 가족들과 차를 나눠타고 올라오던 중, 내 차가 Overheat를 해서 차가 멈췄다. 시동도 걸리지 않았다. 내 차에 타고 있던 사람들을 다른 차로 보내 서울로 출발시키고, 나는 강원도 원통 어느 허름한(?) 카센터로 견인을 해 이동했다. 사람이란게 참 간사해서, 서울의 기사가 깨끗한 작업복을 입고 최신 기계를 활용하여 차를 고치던 모습만 보다가, 쓰러지.. 더보기
진심을 다하고 있는지? 진실 때론 진실이 상대에게 통하지 않아 고민스러울때가 있다. 진실을 자꾸 왜곡하는 사람들이 있어 힘이 빠질때도 있다. 오해하고 있는 부분을 나서서 소명하기도 왠지 째째해보이고, 그렇다고 그 오해가 자꾸 부풀어져 가는 걸 보기는 더욱 싫고! 요즘같이 "아~"라고 말을 하면 수십초도 지나지 않아 나의 말이 (메신저, 트위터, 블로그 등) 실시간으로 전파되는 세상에서는 더더욱! 모든 사람들을 잠시동안 속일수 있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만 항상 속일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을 항상 속일수는 없다. - 에이브러햄 링컨 업무가 홍보이다보니 그러한 부분이 조금더 잘 보이는것 같기는 하지만, 내가 아니라고 하면, 혹은 내가 맞다고 하면 좀 곧이곧대로 믿어주었으면 한다.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이나 회사 역시 그렇다. .. 더보기
조직에서 통하는 커뮤니케이션 - PDF 자료 6월 3일 (목) 18:30~20:30까지 동국대학교에서 2시간여 진행한 "조직에서 통하는 커뮤니케이션" 관련 자료 - PDF 변환 과정에서 오류가 나서 모든 폰트를 맑은고딕 폰트로 수정했음 - 동영상 및 개인정보가 있는 일부 페이지는 삭제했음 - 본 자료를 사용할 경우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람 더보기
직장인, 나만의 책갖기 엮인글 원문 : 나의 첫 책 이야기 위의 엮인글에 썼던 "내 책 갖기" 내용을 보시고 몇몇분들이 관심을 갖고 질문을 주신다. "어떻게 준비를 하고, 어떻게 출판까지 하게 되었나?" 물론 요즘에 직장인 자기 책갖기 열풍이 불어 서점에 가면 어떻게 책쓰기를 할것인지, 무슨 준비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책들이 많다. 그런 전문(?)적인 내용은 아니더라도 내가 임직원께 답변한 몇몇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컨텐츠 나의 컨텐츠는 그룹 블로그에 3년여간 써놨던 글을 바탕으로 한가지 주제를 잡았다. 바로 "커뮤니케이션(소통)"이다. 한가지 주제를 정하니 글에 대한 결론이 명확해졌다. 책을 준비하는 분이 계시다면 무엇보다 "자기만의 컨텐츠"를 뭘로 할지가 가장 중요할듯하다. ■ 원고량 한글 10포인트로 최소 10.. 더보기
나의 첫 책 이야기 엮인글 원문 : 책 잡힐 일 "다른" 해와 "다른" 올해의 책의 날 지난 4월 23일은 책의 날이었다. 매년 4월 23일을 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가 책의 날로 정했다. (세계인의 독서증진을 위해 정한 날이라고 한다.) 에스파냐 지방에서 책을 읽는 사람들에게 선물을 하는 기념일과 세익스피어와 세르반테스가 사망한 날이라 유래되었단 말을 들었다. 하여튼, 예년의 책의 날은 그런가보다 하고 그냥 지나쳐버렸을텐데, 올해는 지난주 책의 날이 나에게 "특별한 책의 날"이 되었다. 바로 내가 생애 처음으로 펴낸 책의 인쇄 샘플 본을 받았기 때문이다. 위의 엮인 글에 권정생 선생님의 "강아지똥" 책 이야기를 적을때까지만 해도, 책을 쓴다는건 작가에게, 혹은 소설가에게, 혹은 유명인에게만 가능한 일인지 알.. 더보기
이제 그녀와 그만 정리해야할듯하다. 아내는 다른건 다 잘하는데, 유독 정리에 조금 약하다. 특히 옷방이나 냉장고 속이 조금~~ 약하다. ^^ (많이 약하지는 않다. 조금~~ 약하다. 아주 조금!! 괜히 사람들에게 부인 뒷담화하는 남폄으로 보일까~~ ㅋㅋ) 하여튼, 난 요리나 빨래, 육아 등 거의 대부분의 살림에는 뭐 특별히 이야기를 안하는데, 정리에 대해서는 가끔, 아주 가끔 바가지(?)를 긁는다. (많이 하지는 않는다. 아주 가끔~~~, 그리고 정리정돈에 철저한 이안군도 가끔 제 엄마한테~~) 다른 남자들에 비해 정리를 좋아하는 남편을 만난 덕에 고생이 많다. (물론 늘 정리이야기를 하면 아내는 한결같이 하는 답변말이 있다. 이집 저집 다녀보면 애 있는 집은 다 그렇게 어수선하다고~~ ㅋㅋ) 며칠전, 아내 : "박스 테이프 어디 있는지 .. 더보기
Boss는 가라고 말하지만, Leader는 가자고 말한다. 엮인글 원문 :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면 풀들은 그 바람에 고개를 숙이게 된다. 위의 엮인글에 리더십에 대한 글을 썼지만, 리더십이란 올바르게 갖추기도 어렵지만, 바른 리더십을 갖춘 리더를 만나는 것도 쉽지않다. 특수 부대원들이 한겨울에 야간 행군을 앞두고 있다. 동계 훈련의 마지막 훈련이니만큼 각 분대별로 경쟁과 의욕이 앞서있다. 분대원들은 몇 km의 행군인지 모른 채 연병장에 완전군장을 하고 모였다. 부대장은 4개 분대원들에게 각기 다른 메시지를 전달하고 출발을 시켰다. 1분대는 정확한 거리를 알려주지 않은 채 행군을 출발시켰다. 물론 중간에도 거리에 대한 이야기는 한 번도 언급을 하지 않았다. 2분대는 40km라고 이야기해준 후, 25km 지점에서 경로가 단축이 되어 5km밖에 안 남았다고 이야기를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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