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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고문구 미표시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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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소송으로 커지는 사례가 많은 나라가 미국이다.
특히 제조업체에서는 소송에 잘못 걸리면 기업의 위기를 맞을정도로 호되게 걸린다고 한다.
 
그러한 소송중에서 기업의 과실 중 가장 큰 대표사례는 "경고문구 미표시"이다.
 
뜨거운 커피를 종이컵에 그냥 줘서 입에 화상을 입거나,
어린아이를 건조 세탁기에 통째로 넣었어도 경고 표시가 없으면 일단 대부분 기업 책임이다.
 
그러다 보니 상상도 못할 획기적인 경고문이 제품에 등장하게 된다.
아래의 내용은 실제로 제품에 적힌 경고문의 일부라고 한다.
(출처 : 미시간 소송오용 감시센터)
 
  - 소형 트랙터 : "위험: 죽음을 피할 것 (Danger: Avoid Death)"
  - 다리미 :  "셔츠를 입은 상태에서는 다림질 하지 마시오"
  - 유모차 :  "아동을 주머니에 넣지 마시오"
  - 사마귀 제거용품 : "사용설명서를 정확히 이해할 수 없으면 사용하지 마시오"
  - LCD 패널 :  "먹지 마시오"
 
위의 맥락으로 보면 이런것도 가능할듯하다.
 
  - 자동차 : "가열된 엔진룸에 요리를 하지마시오"
  - 양계장 : "계란을 꺼내기 위해 닭의 배를 가르지마시오"
  - 양돈장 : "오겹삽을 만들기 위해 돼지 배를 주름지게 하지 마시오"
   (배가 고픈지 왜 이리 먹는 타령인지.. ㅠㅠ 꾸벅 죄송합니다. 저의 유치한 생각였습니다)
 
하여튼, 이렇게 엉뚱한것까지는 아니더라도,
휴대폰이나 MP3, 또는 노트북을 구입하면 설명서에 이상한 경고를 가끔 보기도한다.
 
회사생활 "사용 설명서"에도 이런 "경고문"을 넣어야 하지않을까 한다.
 
위의 사마귀 제거용품의 저것처럼,
   "회사 생활에 적응할수 없으면 (또는 적응할 자신없으면) 입사하지 마시오" 라든가,
   "회사생활, 즐길수 없으면 피하시오" 라든가
   "1페이지 넘는 보고서로 보고할거면 아예 퇴근하시오" 라든가,
   "회식때 중간에 도망갈거면 가방을 두고오시오" 라든가..
 
하여튼..
위의 엉뚱한 경고문을 읽고 잠시 웃을수 있는 아침에,
잠시 엉뚱한 생각을 해보았다. 엉뚱한 생각도 즐거운 금요일이다. ^^
 
덧글1)
화장실 경고문
"휴지가 없으면 나오지 마시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덧글2)
블로그 경고문
"재미없는 리플달거면, 각오하시오!!!"



[덧글]

A : 푸하하.. 너무 재밌어요. 퍼갑니다.  

B : 스마일 ^▽^ CCTV 동작 중 : 이런것도 되나요?
    엘레베이터에 오줌을 누지마시오 ← 이것보다는 나은것 같은데
   ↑ 제가 분양받은 아파트에 붙은 경고문 (ㅎㅂㅎ;)

C : 소변기에 대변을 누지 마시오. 

D : 이야!!!!!!!!!!!!!! 역쉬 과장님~~~ 멋져요^^ ㅎㅎㅎ 경고문구 미표시!!!!!!!
    저도 이거 써먹고 싶은데,,,,,, 저작권 풀어주세요~~~ ^^  

E : 청소년 : "야동을 주머니에 넣지 마시오" (나름 유모차 패러디)  

F : 하나 추가 : 고양이를 전자레인지에 넣지 마세요 <---실제 소송걸려서 패소 후에 집어넣은 경고문이라는 소릴 들었는데...ㅎㅎ;; 

G : 완전 웃겨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