엮인글 원문 : 그땐 왜 몰랐을까?
88년인가?
고등학교때 수업 마치고 나오던 길에 유난히 눈에 띄던 노란색 LP앨범을 사들고서부터
내가 좋아하는 봄여름가을겨울의 음악중에서 "10년전의 일기를 꺼내어"란 곡이 있다.
(봄여름가을겨울,
첫번째 콘서트 티켓사진
아직도 보관하고 있다.)
하여튼, 내가 10년전에 한곡 한곡 선곡하며 CD를 만들었던 B급(?) CD들을
주말에 CD박스 정리하다가 찾아냈다. "10년전의 음악을 꺼내어"
늘 버릇처럼 모든곡에 한줄씩 감상 달고,
그 당시에 고가였던 필립스 디지털CD레코더에 한곡 한곡 녹음했던 음악들.
(지금사용하는 PC의 고배속 CD 라이터들은 파일들 쭉 모아서 폴더에 넣으면
노래를 금새 구워주지만, 예전의 CD레코더는 CD플레이어 2개를 연결해서
한곡 한곡을 거의 실시간으로 레코딩했다. 감회가 새롭네~)
하여튼, 그때는 나름 남자치곤 음악들으며 감성이 참 풍부하고 감동도 많이 한다고 느꼈는데,
나이가 드니 그러한 감성이나 감수성이 옅어진다.
옅어지는건지 여유가 없어 묻혀있는건지 잘 모를일이다.
작년에 인터넷에 회자되었던 김정운교수의 강연을 보면,
감탄과 감동을 많이 하는 인간이 더 간강하고 오래 산다고 한다.
(모든면에서 남자보다 여자가 감탄을 많이 하고, 그래서 7.2년 더 산단다)
하여튼, "예전의 나"로 100% 돌아가는건 어렵겠지만, "최근의 나"보다는
감동도, 감탄도, 감정 표현도, 감성 어린 말들도 많이 하기로 결심을 세웠다.
이안군에게 좀더 "감탄 섞인 칭찬"도 많이 하고,
아내에게도 좀더 "감동 어린 리플"도 많이 말하고,
내 자신에게도 좀더 "감성 풍부한 생각"들을 많이 담기로!!
(이 블로그가 그러한 감성적인 면에 많은 힘을 준다.
"그룹 블로그님, 감사합니다." 꾸벅!!!)
그래서 한동안 끊었던(?) 음악듣기도 많이 들으려고 한다.
나의 "감성재활프로젝트" 를 위해~
덧글1) 위의 엮인글에도 썼듯이 "그땐 왜 몰랐을까??"
그렇게 감성 풍부한 시기에 삭막한 나이 든 사람들을 보며,
나는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한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나도 나이가 들면 이렇게 된다는것을 !!
덧글2) 이제 기억도 희미해진 10여년전의 모습이 생각난다.
이소라 3집 나올때 즈음, 소라씨가 싸인해준 3집 앨범.
덧글3) 이번에 찾은 10년전에 좋아하던 음악들을 들이니 감회가 새롭다
10년전 편집음악 CD 만들었던 노래 목록들이 아직도 내 아웃룩에는 있었다.
음악적 편식이 심해 취향이 한쪽으로 치우쳐있긴 하지만,
혹시 이 음악들 필요하신분??
******************
1. 始戀 - 정재형
"어쩌죠 내게 다시 사랑이 와요" 흔히 말하는 시련을 겪는 시련이 아닌 사랑이 시작하는 시련
정말 이제 다시는 사랑을 하지 않으려는데 사랑이 다가와버린 이야기
2. 우리이제 - 윤종신
워낙 김현식을 오래전부터 좋아해서!
중학교때 지금은 없어졌지만 광화문 뒤 정동에 있던 소극장에
공연을 갔는데 이 노래를 하모니카로 부르는데 가슴 절절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슬픔 코드의 음악을 하는 윤종신의 리메이크 곡.
3. Moon (Instrumental)
달을 보며 초생달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자꾸 하게 된다.
어느 노신의 글처럼 손톱같은 달이 그런 달.
4. 널 처음보며 (His morning) - LYNN O&X
"그의 아침" 은 오늘 어떤지 아나요??
앞의 음악 Moon과 연결되어 이어지는 노래.
한때 혈기넘칠때 좋아하던 EOS의 멤버들이 모여 만든 그룹.
5. 유난히 - 박학기
심플한 느낌이 너무 좋아서 이 노래가 좋다.
유난히 유별나게보이는, 유난한 사람
6. 그리움 - 조규찬
내가 너무 좋아하는 절대음감 조규찬,
오래된 음악이기는 한데, 가사 중에 You were my everything .. 이란 부분이 너무 좋다.
과거완료형인가? 이미 사랑이 끝났다는게 너무 서글프다.
7. 비단구두 - KONA
내가 손가락으로 꼽는 몇 곡안에 항상 상위를 차지하는 너무 좋은 음악.
헤어진 일이 이리도 힘들까하는 생각이 든다. 이 노래를 들으면 가사처럼.
8. 내 슬픔만큼 그대가 행복하길 - The classic
정말로 노래를 듣고 한숨이 나고 숨이 꽉막힌다는 표현이 맞을런지 이 노래를 들으면.
당신의 옆자리- 내가 있어야 할 그 자리가 누군가에게 채워져 있는 슬픔 그런 노래그런 가사 눈물나는 음악.
9. 愛而不悲 - 양파
국어시간에 시를 읽으며 배웠던 애이불비의 마음을 노래를 들으며 공감한다.
돌아와주면 모든건 끝나는 것일까??
지금까지의 고민이나 지금까지의 번민, 지금까지의 막막한 무뎌짐이
다시 그 사람이 돌아온다고 끝내지냐구!!!
10. 기적을 바라며 - 우지민
다시 내게로 돌아와 주는게 기적일까??
죽어도 못잊을것만 같았던 기억을 잊어버리는게 기적일까??
11. 오랜만에 - 박정현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만나보면 어떨까?? 잊었을까??
가끔 내생각 할까?? 난 가끔 생각하고 있나?? 정말 오랜만에 해보는 생각
12. 내품에 안기어 - 봄여름가을겨울
내품에 안기어 미소 담뿍 눈에 머금고
고등학교 1학년, 레코드숍에서 구입한 노란 앨범의 봄여름가을겨울 1집 앨범이
나의 듣는 귀를 달라지게 했다. 일본의 카시오페아 연주만 듣다가, 봄여름가을겨울로 갈아탔다~
13. 이별을 앞두고 - 윤종신
정말 연습을 해두면 헤어짐의 순간에 담담하게, 아픔없이, 우울함 없이 할수 있는건가?
14. 내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 빛과소금
어떻게 이렇게 그 순간의 마음을 딱 맞게 대변해줄수 있는 음악이 있을까?
떠나가지만 않았으면 뭐든 해볼수 있을것 같은데, 내곁에만 있어주면!!
15. 예전처럼 - 김장훈
한충완씨의 피아노, 애잔해지는건 좋은 연주와 좋은 가사와 가수의 하소연이 있기때문.
예전처럼, 예전의 난!!
16. 농담 - 카니발
농담처럼 들리겠지만.
17. 동경 - 박효신
위의 곡 "농담"을 썼던 김동률의 곡.
김동률의 곡답게 현의 소리와 어울러진 노래.
그러나 내 기억조차 날까요란 가사는 그대는 이미 누군가에게.
18. 같은맘으로 - Together forever
이런 캠페인성의 기획 노래들 많이 나오지만, 이 노래처럼 좋은 곡이 드물다.
"같은맘"을 갖기란 참 어렵겠지만. 한번 "같은맘"이 되어보면 좋을듯!
19. 어쩌란 말인지 - 자화상
헤어진 사실은 아는데 자기의 발걸음은이미 그녀의 집앞이면 어쩌란 말인지
헤어지지 말고, 늘 그녀의 집앞에서 그녀와 헤어졌으면 좋았을것을!
20. 기적과 같은 일일뿐이야 - 박학기 & 김현철
우리 숨을 쉬는건 기적과 같은일 일뿐이야
거기다가서로 같이 사랑할수있는것도 기적과 같은 일일뿐이지.
21. 그들이 사랑하기까지 - 강수지 & 이승환
그들이 사랑하기까지도! 기적과 같은일일뿐이야!
22. 기적 - 김동률 & 이소은
엇갈려왔었던걸까??? 아님 먼발치에라도 그전에 한번쯤 우린 마주쳤을까?
꼭 언제쯤에 우린 만났었을거야
그때를 기억못해서 그렇지 아마 그때도 서로를 쳐다보고 있었을지도!
그리고 지금 우리 이렇게 사랑하지 못했더라도. 언젠가 우린 이렇게 되어있었을거야, 언젠가먼 훗날에라도!
23. 우둔남녀 - 박정현 & 윤종신
사랑을 느끼면서도 왜 서로 속내를 내비치지 못하고 숨기는게 더 많아지는걸까??
그러다가 헤어지게 되면 아무것도 못하고 마는것을.
헤어지면 아무것도 소용없는걸
24. 통화남녀 - 이승환 & MGR
괜스레 화난 척 하고 시비는 또 왜 걸어 네가 어제 먼저 끊었잖아
통화중 대기였는데 그걸 못 참고 끊어 혹시 날 의심하는거 아냐
예전엔 그럴때 더 이뻐 보였지 하지만 이젠 아무 말이나 틱틱하고
심술만 늘은거니 가시돋힌 음성 힘이 쭈욱
그러지마 싸우지말았음 해요 그러지마 그러지 말았음해요
만나면 좋은 사인데 통화만 길어지면 서로 꼬투리를 잡으려
맘에 없는 말하지 때론 헤어지자구 마지막인양 얘기도 했지
예전엔 그럴때 더 측은했었지 하지만 이젠 아무말이나 틱틱하고
심술만 늘은거니 가시돋힌 음성 힘이 쭈욱 빠져 왜 그러는건데
그러지마 싸우지말았음 해요 그러지마 그러지 말았음해요
우리 처음 만나 매일 밤마다 무슨 얘기가 그리도 많았던지
뜨거운 수화길 놓을줄 모르고
그러지마 싸우지말았음 해요 그러지마 그러지말았음해요
25. 우리 다시 - 이소라 & 김민종
우리 다시, 그럴수 있을까??
26. 다시 우리 - 양파 & 김조한
다시 우리, 그럴수 없겠지??
27. 물망초 - 양희은 featuring 한상원
기타리스트 한상원씨의 첫 독집앨범에서 곡은 이미 썼는데 아주 애절한 가사가 떠오르지 않아서
당시 미국에 같이 살던 양희은씨에게 한밤중에 가서 곡을 들려주며 4시간만에 만든곡.
물망초의 꽃말이 나를 잊지말아요. 당신도 나를 잊지 않을건가요???
28. 무대위에 - 낯선사람들
이때만 해도 93년의 무대에서 이들을 보는것만으로도 좋아서 항상 공연 보러 다니곤 했었는데
뒷무대에서 얼굴 보는것만으로도 좋기도 했었고!
29. 무대위에 Reprise
노래 뒤에 남는 연주 음악은 노래보다 훌륭할수 있는 자신감의 표현인듯 하다.
노래가사를 듣지 않아도 연주만으로도 감탄을 줄수 있다는 김광민씨의 피아노 경쾌하고.
30. 그대 내게 - 조규찬 & 이소라
3분도 채 못미치는 노래속에서 온갖 느낌이 다 들어있다. 겨우 3분만에!
"잠시라도 나와 함께 해줘내 사랑하는 그대여잠시라도멀어지는 그날들이 슬퍼"
31. 장난인줄로만 알았지 - 이문세 & 이소라
정말 음악 장난같은데 잘 들어보면 재미있다. 가사의 설정도, 감성도, 그리고 연주도.
32. 아이처럼 고운 - 일기예보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 OST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곡이다.
33. 소원 - 일기예보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이렇게 서로에게疎遠해지지않도록. 所願합니다.
34. 단 한번의 사랑 - 이희진 & 홍종호
"너의 눈을 볼때면 마음속 깊이 사랑을 느껴"
35. for girl - The fan
"난 변할거예요 지금 이순간부터 그대가 바라는 그 느낌그 모습그대로 많은 시간이 지나도 난 항상 함께 하고 싶어요"
36. 물망초 - Instrumental Version featuring 한상원
여운이 느껴지나요. 나의 사랑이 느껴지나요. 내가 보고 싶어지나요.
나를 잊지않을건가요 다시금 다시금 물으며 확인케하는.
가사가 들어있는 노래도 좋지만, 연주곡도 너무 좋다.
37. 계절은 이렇게 내리네 - 박학기
우리노래전시회라는 오래된 옴니버스 음반에서 이 음악을 듣고는 감동했다.
38. Georgia on my mind - Michael Bolton
오랫동안 사랑받는 스탠다드곡은 누가 다시 불러도 좋다!
39. How do you keep the music playing - James ingram & Patti Austin
Best Friend라는 영화속에 나오는 음악을 너무 좋아했는데,
정작 그 영화는 아직도 못 보고 있다
40. 영원까지 기억되도록 - 박정현
영화 음악 중에서 베스트 뮤직으로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음악
41. Eternal Memory - Lena Park
영원까지 기억되도록 그리고 영혼까지 기억되도록
42. 봉우리 - 양희은
땀이야 지나가는 바람이 씻어주는걸.
43. 한국사람 - 함춘호
김현식 4집에 들어있는 하모니커 연주를 함춘호씨가 기타 연주곡으로!
44. 언제나 그대 내곁에 - 김현식
지금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송병준씨가 김현식 4집에 작곡을 해준 노래.
그 앨범을 보면 윤상의 노래 "여름밤의 꿈"이 실려있기도 하다.
45. 언제나 그대 내곁에 - 김민종
또한번의 노래 언제나 그대 내곁에, 김현식 추모앨범
46. 언제나 겨울 - 봄여름가을겨울
"다시 떠난다는 말은 말아줘. 힘겨운 너를 위해 곁에 있어줘"
봄여름~ 형들의 베스트앨범에 수록된 새 음악
47. 햇빛 비추는 날 - 김장훈
대부분 아무도 모르는 무명가수일때, 건반을 치던 유희열이 곡을 쓰고 김장훈이 노래를 부르고!!
48. 변해가는 그대 - 이승환
햇빛 비추는 날에 이어 유희열 작곡이 노래 한곡 더.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변해가는 그대,
이 앨범이 나올때쯤까지는 나도 참 감성적였는데, 변해가고 있네 그대여!
49. 아무것도 되는게 없어 - 김현철
대중음악의 힘은 바로 "그 음악을 들었을때의 그 시절"이 떠오른다는 것이다.
난 이 음악을 들으면, 99년 아무것도 되는게 없는 시기가 생각난다.
50. 다시 시작하기 - 변재원
술 먹고 가끔 고래고래 목이 터져라 부르는 노래!
내가 유난히 아줌마(?) 취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남자들도 토이의 이러한 감성적인 음악을 사랑한다는걸 아시는지??
"손을 줘요 부끄러워말고" 힘들땐 손을 내밀어요
[덧글]
A : 안녕하세요- RSS를 추가해 놓아서 자주 들리지만 댓글은 처음이네요 ^_^
아는 노래도 있고 모르는 노래도 있지만 아는 노래들이 다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이니
모르는 노래들도 틀림없이 좋을 것 같아요- 찾아 들어봐야 겠네요 ㅎ
좋은 노래 추천 감사합니다 :)
B : 좋은 노래리스트 넘 감사해요~~^^ 가기고 계신다면 혹시... 공유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ㅎㅎ
C : ^^ 처음 다는 덧글이 부탁이네요..윗분과 마찬가지고 공유 가능하시다면 부탁드립니다.
꾸준히 열심히 듣지 않으면 잘 모르는 좋은 곡들...고맙습니다.
D : 꺄아~~ ~좋은 음악 너무 많네요^^!!! 감성재활 프로젝트~~~
넘 좋아요 부럽구~~~ ^^ 역시 조과장님 글은 감성 그 자체입니당~!
E : 저요저요~! (저의 감성충전을 위해 저 음악들이 필요해용)
저도 김정운 교수님 강연 들었어요..저희 회사에 오셨어요..싸인도 받고..ㅋ
김교수님께 책도 선물 받았아요..ㅋㅋㅋ(싸인해주셨지요ㅋㅋ) (자랑질..ㅋㅋ)
근데, 이소라님이랑 친구셔요? 우와 무쟈게 부럽네요
F : 근데 사진속에 김종진과 최근 모습이 넘 다르네요ㅎㅎ..
조과장님, 전 여기만 오면 마음이 따뜻해져서 좋습니다. 방문만 해도 감성충전~
G : 내 슬픔만큼 그대가 행복하길, 내 품에 안기어,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적고 보니 제가 좋아하던 노래들은 '내'로 시작하고 제목이 좀 길다는 특징이 있네요. -_-;
이소라씨와 친분이? ㅎㅎ 저도 낯선사람들에 미쳐서 똑같은 공연을 5번이나 보곤 했죠.
게다가 학교방송국 제작부장의 지위로 아무도 모르는 그들을 학교방송제 게스트로 밀어붙이기도 했구요. ㅎㅎ
솔직히 저는 그 당시의 이소라가 제일 맘에 들어요.
지금의 모던록 보이들과 놀고 있는 이소라는 뭔가 안어울리는 옷을 입은 느낌...
H : 조과장님 감성은 지금도 넘치십니다. ^^
봄여름가을겨울...저도 참 좋아했었는데...
요즘은 EBS에서 띄워주는 듯한? 장기하 앨범 열공중입니다. ^^
J : 오랜만에 듣는 노래제목들이네요,,, 기억이 새록새록,,, 저도 줄서 볼 수 있을까요?
K : 이 파일들을 정녕 아무 이유없이 보내주신다는 거에요? @.@
넘 좋은 음악들만 있는걸요.. 저도 그냥 뻔뻔하지만 줄서보렵니다. ^^
와우! 정말 좋은 곡들 많네요. 저랑 취향이 비슷한 듯.... 저두 줄 서요~~~
그리고 김연우- 이별택시 요곡 한번 들어보세요 정말 좋아요..
L : 며칠전 보고...프린트해서...노래제목들 하나하나 다시읽어보고...음~~멋지네요.. ^^;;
저도 나만의 감성재활프로젝트에 동참하여야 겠습니다..//
이 노래들 공유하고자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 저도 손 번쩍 들고...줄 서도록 하겠습니다...///
M : 안녕하세요 ~ 좋은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저만 알고있는줄 알았던 ^^;;
노래들도 있고~ 몇곡 찾아서 들었는데 .. 아 욕심나네요 송구스럽게도 줄이너무 길지만 살짝 손듭니다 요기요!
N : 번쩍!!//ㅇㅅㅇ// 많이많이 늦은듯하지만 저도 손 한번 들어봅니다~ㅎ
O : 일면식도 없는 저이지만, 줄서서 부탁드려도 될까요? 꾸벅..(_._)
그렇잖아도 요즘 음악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보고자 예전 노래를 뒤적거리던 중이었는데~
그립던 곡들이 주옥같이 있으니 제목만 봐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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