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없었다면 아버지는 하지 않았다

아들은 말합니다.  "아버지가 없었다면 할수 없었어요"
아버지는 말합니다.  "네가 없었다면 아버지는 하지 않았다"

요즘 인터넷에 중증 장애 아들을 가진 아버지가
철인3종경기에 출전한 동영상이 떠돌며 이슈가 되고 있다.

http://www.teamhoyt.com

이들 부자(父子) 이야기를 보면서,
사무실 책상이라 차마 못 울고,  화장실에 가서 엉엉 울고 왔다.  
(워낙 눈물이 많아 병원24시나 아픈 애기들 나오는 TV를 못보는데,
PC의 동영상이라 만만하게 생각하고 봐버린게 실수였다.)

아직도 "초보아빠" 딱지를 붙이고 있는 나는 어떤 아빠가 될수 있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이안군을 생각하면 한참을 이 동영상을 지켜보았다.

 

 

[ 리  플 ]

A : 좋은 글이 많으시네요.^^ 이웃으로 등록하고 종종 들리겠습니다.^^  

B : 좋은 아버지가 무엇인지 확인했습니다. ^^
영화..인생은 아름다워에서 느꼈던 감동이 실화를 통해 볼 수 있네요 물론 1000배 더~

C : 세상에...네가 없었다면 어버지는 하지도 않았다...아주 감동적이군요.
여기서 눈시울이 붉어 졌어요...잘 퍼갑니다  

D : 우리회사 사람들 댓글이 많네 ^^

I : D장과장님, 예전에 코닝정밀유리 사내방송에 제 블로그가 소개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그때 이후로 코닝정밀유리 분들이 가장 많이 오시네요.. ^^  

E : 첨엔 제목보고 아빠가 니들땜에 더러워도 참고 회사 댕긴다.뭐 이런건줄 알았는데....
냉혈한인 저도 찔끔 눈물납니다.좋은글 많으시네요.종종 들러 퍼가도 될런지요.
이웃 등록 할께요...

F : 정말 감동적인 이야기 입니다.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드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