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담넘지마세요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님도 담을 넘는다는 불도장을 먹고 들은 음악 스님도 담을 넘는 불도장 며칠전 장모님 생신이어서 회사옆, 뷔페를 갔다가 불도장을 먹었었다. 불도장(佛跳醬)은 십여종의 진귀한 재료와 황주, 생강, 계피, 회향등의 부재료를 첨가하여 독특한 풍미의 맛을 완성시킨다는 요리로, 원래는 이 요리의 특별한 이름은 없었다고 한다. 이 요리의 명성을 듣고 온 어느 서생이 요리맛을 본뒤 시 한구절을 지었는데.. "항아리 뚜껑을 여니 그 향기가 사방에 진동하여 불도를 닦던 스님도 담을 넘으리" 라고 하자 다들 그 싯귀에 박수 치고 찬동하였다하여 그때부터 이 요리의 이름이 "불도장" 이라 불리게 되었다 한다. 먹을거에 대한 욕망이 강한 (절대 식탐은 아님) 아내가 공감하며 하는 말, "얼마나 맛있는 향내가 났으면 스님이 도를 파기하고 담을 넘어 갔겠어?" 은퇴선언 『 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