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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짧게 쓸 시간이 없어서 길게 씁니다 "미안합니다. 편지를 짧게 쓸 시간이 없어서 길게 씁니다" 이 말은 프랑스의 수학자이자 철학자인 파스칼이 처음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상대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일목요연하고 정리해 쓰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한 문장 안에서 고스란히 알수 있다. 서점에 수많은 글쓰기 책을 보면 거의 대부분의 노하우 첫번째가 바로 "글을 짧게 써라"이다. 전문가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가 '짧게 써라'지만, 그렇다고 글쓰기 초보자들이 쉽게 따라 하기는 어려운게 바로 '짧게 써라'이다. 미국의 한 신문사에서 공모한 55단어 픽션에 당선된 글이라고 한다. "조심해, 자기야. 그 권총에 장전돼 있어." 그는 침실로 들어오면서 말했다. 그녀는 침대보드에 기댄채 쉬고 있었다. "이걸로 당신 와이프 쏠려고?" "내가 직접 하는.. 더보기
위치 잘 잡고들 계시나요?? 최근 EBS TV에서 최재천 교수의 강의가 계속되어서 몇 번 보곤했다. 말솜씨가 좋은(?)건 아니지만 생물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이야기 소재거리에 늘 감탄하며 듣고있다. (역시 통섭의 대가답게 재미있게 귀 기울게 만든다~) 작년 가을에 최재천 교수의 곤충과 소통에 대한 특강을 듣던 기억도 있다. ☞ 좋은 질문이 좋은 대답을 부른다 작년, 그 특강을 들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최재천 교수가 쓴 책을 읽게 되었다. 라는 책이다. 최재천 교수가 어떻게 곤충을 연구하는 과학자가 되었는지 이야기가 있다. 한국에서 공부하다가 우연찮은 인연의 기회를 잘 살려 유학을 하게되고 그 유학을 하며 지독하게 공부하며 한 단계 한 단계 성취하는 이야기. 또한 책 읽기와 글 쓰기에 대한 연습과 훈련 등에 대한 내용도 흥미로웠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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