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다리 썸네일형 리스트형 페달 집앞을 나갈때도 습관처럼 휴대폰을 들고나가듯, 잠깐의 거리조차도 걷지를 않고 차키를 손에 들고 나가곤했다. 76kg (평균몸무게라서 간혹 ±1.5kg이 되곤 한다. ^^)의 나의 몸을 움직이기 위해서 1,735kg의 차가 움직였다. 그 차의 브레이크페달과 엑셀레이터페달을 아무 생각없이 이리 저리 밟으며 아무 땀방울없이 돌아다니곤 했다. 최근 아침 저녁으로 나의 출근과 퇴근을 돕는 새 차(?)는 불과 13kg에 불과하다. 그 차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기름이 아닌 나의 두발이 필요하다. 나의 두 발이 엔진인셈이다. 몇마력일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자동차의 두 페달보다, 자전거의 두 페달이 훨씬 맘에 든다. 새벽 6시 30분에 집에 나서서 한강으로 접어들면 오홋~~ 그 강바람의 상쾌함. (지하철의 뭔지 모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