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길수 없으면 피한다 썸네일형 리스트형 땀이야 지나가는 바람이 씻어주겠지 워낙 스포츠에 관심이 없어 월드컵이든, 올림픽이든 시큰둥하다. 밤에 축구 경기라도 있을라치면 오히려 양팀 다 한골도 안넣길 바란다. (괜히 이안군 잠들었는데, 골넣었다가 아파트 단지 떠들썩해서 놀라 깰까봐~~) 어제 TV에서 EBS의 극한직업 "소아응급병동" 의사 이야기를 보다가, 잠깐 채널을 돌리니 우리나라 "여자 핸드볼 팀"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봤다. 우/생/순이란 영화를 안봤지만, 어제 TV만으로도 소위 비인기 종목의 선수들이 가질 소외감이 어느정도 짐작이 갔다. 한달전쯤인가 태릉전수촌 내용이 다뤄진 TV를 볼때, 레슬링인가 어느 연습장에 써져있던 표어(?)가 아직도 기억이 난다. "금메달 아니면 죽는다" 뭐든 어물쩍 넘어갈수 있는 나이가 지난 이후엔 세상 모든게 이런식이다. "5등안에 못 들면 죽..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