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쁜 우리 젊은 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015B & 나율(NAYUL) - 기쁜 우리 젊은 날 아침 산책 겸 해서 동네 200여미터 되는 산을 걷고 있는데, 나무그늘 사이로 햇살이 딱 비쳐지는 바위를 지날때 랜덤으로 이 노래가 추천되었다. 그늘과 햇빛 반반이 되는 그 지점에서 오랜만에 듣는 015B 노래 . 015B는 이런 가사를 참 잘한다. 여자 입장의 마음, 남자 입장의 마음 그런 노래들. 마지막 가사 "너도 아직 기억하니 영화관 지하 테라스 같던 둘이 좋아한, 둘만이 앉던 자리"와 같은 표현. 다른 노래에서도 비슷한 표현들이 아주 자연스럽게 노래로 나온다. 예를들어 "이촌동 그 길 아직도 지날 땐 마치 어제 일처럼 선명해요 밤의 공원도 그 햄버거집도 지하상가 그 덮밥집도" (6월부터 1월까지), "혼자 찾은 연남동 철길엔 여전히 많은 사람" (스물둘) 아무튼 이 노래 을 한곡 재생으로 여러번.. 더보기 이전 1 다음